'메리 수'란 무엇인가
먼치킨형 메리 수는 이고깽이라는 단어로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으나,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캐릭터라기보다는 창작자, 혹은 독자의 욕구를 대리하는 도구의 역할에 더욱 가깝다. 따라서 성격은 너무 복잡하지 않게 매우 밝거나 매우 어둡거나 둘 중의 하나로 고정되어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적의식은 강하지만 자아는 얄팍하다. 그렇기에 '멋있게' 보일 수는 있어도, 정작 독자들, 심지어 창작자마저 주인공이 뭔 소릴 하는지도 모르고 좋아하는 경우가 상당수. 이해가 안 간다면 키라 야마토를 떠올려 보자.(…)
복합형은 위의 두 가지가 혼합된 형태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특히 타입문 계열 팬픽이나 비슷한 중고생 중심 라이트노벨 팬페이지의 팬픽들을 보면 이런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99% 본편의 파워밸런스를 아득히 초월해버린다.
http://www.ponylandpress.com/ms-test.html
http://www.katfeete.net/writing/marysue.html
http://www.merrycoz.org/papers/MARYSUE.HTM
http://www.ravenswing.com/~eshva/rants/mary_sue.htm
http://www.bast-enterprises.de/ranma/MarySue.html
출처 : http://nang01.cafe24.com/wiki/wiki.php/%EB%A9%94%EB%A6%AC%20%EC%88%98
메리 수 테스트
메리 수 리트머스
사용법- 해당사항이 있을 때마다 세어라.
-시험 시작-
(당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한 특정 캐릭터?이를테면 주인공?를 염두에 두면서 다음 질문에 답하세요.)
1. 이 캐릭터의 이름이…
a. 당신의 이름이거나, 당신 이름의 변형이거나, 당신의 별명이거나, 또는 당신에게 과거에 적용되었던 아무 명칭과 관계가 있나요?
b. 보통 이름인데 철자를 고쳐 특이하게 보이게 한 것인가요?
c. 여자 캐릭터인데 남성적인 이름인가요? 또는 그 반대?
d. 사람 이름에는 보통 사용되지 않는 명사나 동사와 관계가 있나요?
e. 명사라면 자연, 무기, 보석, 어둠, 또는 뭔가 신비스런 것과 연관이 있나요?
f. 극중에서 캐릭터 스스로가 고른 이름인가요?
g. 당신이 좋아하는 다른 작품에서 따온 이름인가요?
h. 당신이 직접 만들어 낸, 매우 특이한 발음의 이름인가요?
i. 캐릭터의 시대, 국가, 문화 등을 고려할 때 유별난 이름인가요?
j. 캐릭터가 외국인이 아님에도 외국 이름/별명인가요?
k. 이 캐릭터에 어울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이 이름을 골랐나요?
2. 당신의 캐릭터에게 멋진 별명이라든지, 이름 외의 명칭 및 수식어가 붙어 다니나요?
a. 그런 것이 1개 이상 있나요?
3. 당신의 캐릭터의 외모가 당신과 닮았나요? (같은 눈 색깔, 같은 머리카락, 같은 피부색, 비슷한 체격과 키…)
4. 당신의 캐릭터가 뛰어나게 잘 생겼거나, 아름답거나, 귀여운 것으로 글 또는 삽화에 묘사되나요?
a. 당신이 직접 교제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외모인가요?
b. 극중에 다른 캐릭터들이 이 캐릭터의 외모 때문에 그를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나요?
c. 누군가가 (당신을 포함해서) 이 캐릭터의 외모를 질투하나요?
d. 이 캐릭터의 미모를 자신에게 위협으로 간주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나요?
5. 당신의 캐릭터가 거의 완벽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글로 묘사하거나 삽화로 보여주나요?
a. 뼈다귀 아니면 돼지가 되어야 할 식생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요?
b. 거식증이 없으면서도 거식증 환자에게나 어울릴 체중을 가지고 있나요?
6. 당신 캐릭터의 잘 생긴/아름다운/귀여운 외모적 특징(머리칼, 눈동자 등등)을 극중에서 수 차례 언급하나요?
a. 캐릭터의 외모를 묘사할 때 시적인 표현(“흑석 같은 머리카락,” “에메랄드 빛 눈” 등)을 사용하나요?
b. 그 반대로, 캐릭터의 미모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평범한 생김새임을 굳이 강조하나요?
7. 당신 캐릭터의 외모에 대한 묘사가 “이러이러한 부분만 빼놓고는 꼭 누구누구(다른 작품의 캐릭터나 유명인)를 닮았다”라는 풍의 설명을 포함하나요?
8. 긴 전투 후에, 혹은 고문을 당한 후에, 혹은 며칠 동안 씻지 않고 여행을 한 후에도 당신의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를 매혹시킬 만한 외모를 유지하나요?
9. 소설의 세계관과 캐릭터의 종족을 고려할 때 캐릭터가 다음과 같은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나요? (콘택트렌즈와 염색은 무효.)
a. 보기 드문 눈동자 색깔?
b. 다른 특성을 지닌 눈? (빛이 난다던가, 색깔이 바뀐다던가?)
c. 보기 드문 색의 머리칼? (불꽃 같은 빨강도 유효)
d. 아무 종류의 기묘한 외부적 특징? (특히 희한하게 생긴 태아 반점이나 수수께끼의 문신)
10. 당신의 캐릭터가 남들이 쉽게 알아보는 흉터나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 신체적 결함이 캐릭터의 외모에 큰 손상을 입히지 않는 종류인가요?
11. 당신의 캐릭터가 숱한 전투를 경험했음에도 딱히 눈에 띄는 상처나 흉터가 적거나 없나요?
12. 당신의 캐릭터가 각별히 예리하고 꿰뚫어 보는 듯한 시선의 소유자인가요?
13. 당신의 캐릭터가 즐겨 입는 의상이…
a. 섹시하거나, 트렌디하거나, 몸을 여실히 드러내는가요?
b. 당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옷인가요?
c. 당신이 갖고 싶어하는 옷이거나, 너무 과감해서 남들 앞에서 입을 엄두를 못 내는 옷인가요?
d. 캐릭터의 시대, 성별, 직업, 사회적 신분을 고려할 때 유별난 옷인가요? 캐릭터가 단순히 패션 센스가 없는 경우라면 무효.
e. 검정 일색인가요?
f. 가죽 일색인가요?
g. 얼굴의 부분이나 전체를 가리는가요?
h. 갑옷인데도 가슴, 복부, 다리, 등, 팔 등을 드러내나요?
14. 당신 캐릭터의 의상을, 그 의상을 입는 전형적인 스테레오타입의 예를 들어서 묘사하나요? (“해적 복장의…” 등등)
15. 당신의 캐릭터가 자기 종족이 정상적으로 지닌 어떤 약점에 면역이 돼 있나요? (대낮에 활보하는 흡혈귀, 절대 여자를 흘겨보지 않는 남성 등등)
16. 당신의 캐릭터가 부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영령이라든지 그런 형이상학적인 존재인가요?
17. 당신의 캐릭터가 기타 종류의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종족인가요? (엘프, 웨어울프 등)
18. 당신의 캐릭터가 2개 종족의 혼혈인가요?
a. 혼혈이 드문 세계에서도요?
b. 2개 이상의 종족의 혼혈인가요?
c. 양측 종족의 강점은 고루 갖추고 약점에는 면역인가요?
d. 아니면 약점은 다 있으면서 강점은 빠진 케이스인가요? (4점 감점)
e. 혼혈이 아니라면 적어도 문화/정신적으로 두 가지가 섞였나요?
19. 당신의 캐릭터의 몸이 유전적으로, 과학적으로, 혹은 마법을 통해 변화 내지는 향상 되어 특수한 힘을 얻나요?
a. 이 변화의 결과를 캐릭터 본인이 즐기나요?
b. 다른 사람들이 이 변화 때문에 캐릭터를 더 아끼게 되나요?
c. 당신 스스로에게 이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나요?
d. 당신의 캐릭터가 모종의 실험이나 프로젝트에 납치됨으로 이 변화를 겪게 되나요?
20. 당신의 캐릭터가 당신과 비슷한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혹은 종교적 견해를 가지고 있나요?
a. 극중에서 캐릭터가 자기의 사상이 올바름을 납득시키거나 증명하게 되나요?
21. 당신의 캐릭터가 권위(상관, 정부기관 등)와 자주 충돌하는 경향이 있나요?
a. 그 과정에서 권위자가 악당이나 적수로 묘사되나요?
b. 당신의 캐릭터가 유난히 엄한 처벌을 받게 되나요?
22. 당신의 캐릭터가 윗사람에 대해 당당히 도전적이거나 경멸을 숨기지 않는가요?
23. 당신의 캐릭터가, 남이 저질렀다면 일반적으로 큰 곤욕을 치렀을 행위를 하고도 제재를 피하게 되나요? (예를 들어 상관에게 대놓고 반항한다든가)
24. 세상의 일반적인 규칙이 당신의 캐릭터에게는 예외나 무효가 되나요? (어린 나이를 불구하고 성인 조직의 일원이 된다든가 등등)
(**참고로, 오리지널 “메리 수”는 15살에 중위 계급을 단 지구함대의 최연소 장교였답니다. 그게 1973년의 한 스타트렉 패러디 단편에서였죠. ?역자)
25. 당신의 캐릭터가 열정적인 성격, 쏘아붙이기 잘 하는 예리한 위트, 그리고/또는 흥분하면 말릴 수 없는 불 같은 기질의 소유자인가요?
26. 당신의 캐릭터가 쉽게 도발 되거나, 무력을 쓰는데 주저함이 없나요?
a. 도발 당한 상태에서 당신의 캐릭터가 누군가를 죽인 일이 있나요?
27. 당신의 캐릭터가 다음의 심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나요?
a. 반사회적 인격?
b. 이중 인격?
c. 회피성 인격장애? (즉, 타인을 멀리 하는 기질)
28. 당신의 캐릭터의 주요 동기 중 하나가 복수인가요?
29. 당신의 캐릭터가 과거의 기억을 잃나요?
a. 캐릭터가 기억을 되찾게 될 때, 그 과거를 반길까요?
b. 자신이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발견하나요?
30.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이 캐릭터를 잘 따르나요?
31. 몇 마리의 짐승이 이 캐릭터와 동행하게 되나요?
a. 이 짐승이 늑대거나, 맹금류(매, 독수리)거나, 거대한 고양이거나, 신화의 동물인가요?
32. 당신의 캐릭터가 박식해서 지혜와 지식의 출처로 통하나요?
33. 당신의 캐릭터가 부유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돈이 필요할 때 걱정 안 해도 되는 처지인가요?
a. 딱히 설명된 이유 없이도요? (직업이 따로 없거나 소득에 대한 일체의 언급이 없다든가)
34. 당신의 캐릭터가 당신이 가졌으면 하는, 또는 당신이 멋지다고 느끼는 직업이나 취미를 가지고 있나요?
35. 당신의 캐릭터가 당신과 같은 취향의 영화, 음악, 복장 등등을 즐기나요?
36. 당신의 캐릭터가 스스로의 나이, 시대, 사회 신분에 비해 뛰어나게 숙련된 능력의 소유자인가요? a. 특히 마법에?
b. 또는 전투에?
c. 당신의 캐릭터가 1개 이상의 마법/격투 분야에 숙달되어 있나요?
36. 당신의 캐릭터가 아무 기술(마법, 격투, 꽃꽂이, 뭐가 됐든)에 있어서 그 분야의 제1인자인가요? 기술의 숫자만큼 표기하세요.
a. 이 기술로 캐릭터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나요?
37. 당신의 캐릭터가…
a. 목소리가 예뻐 노래를 잘 부르나요?
b. 아무 악기를 잘 연주하나요?
c. 이 악기가 기타, 하프, 또는 피리인가요?
d. 다른 캐릭터들 앞에서 연주/노래 솜씨를 보이게 되나요?
e. 본인은 내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37. 당신의 캐릭터가 마법이 일반적이지 않은 세계에서 마법을 사용하나요?
38. 당신의 캐릭터가 공중을 나는가요?
a. 날개라든지 눈에 보이는 도구 없이?
38. 당신의 캐릭터가 염동력(정신으로 물체를 조작함)이나 텔레파시를 사용하며, 이런 능력이 캐릭터의 종족/세계에 흔하지 않은 경우인가요?
39. 당신의 캐릭터가 동물과 정신적으로 교감하는 능력이 있나요?
40. 당신의 캐릭터가 모습을 바꾸는 능력이 있나요?
41. 당신의 캐릭터가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나요?
a. 치명적인 부상이나 죽음을 되돌릴 정도로?
42. 당신의 캐릭터가 도시나 군대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힘이나 필살기의 소유자인가요?
43. 당신의 캐릭터가 막다른 길에 몰렸을 때 자신에게 여태껏 몰랐던 놀라운 잠재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나요?
44. 당신의 캐릭터가 다른 유의 유용한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나요?
45. 모국어를 제외하고 당신의 캐릭터가 몇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나요? 숫자만큼 표기하세요.
46. 당신의 캐릭터가 시도하는 거의 모든 노력에 성공하게 되나요?
47. 당신의 캐릭터가 새로운 기술을 일반보다 빠르게 터득하나요?
48. 반면에, 당신의 캐릭터가 하는 일마다 망치는 타입이라면, 쉽사리 이런 실수들을 용서 받는가요?
49. 당신의 캐릭터의 능력을 시기하는 사람이 극중에 등장하나요?
a. 캐릭터가 자기 전문 분야에 항상 자기보다 뛰어나다는 이유로?
50. 당신의 캐릭터에게…
a. 부모나 스승으로부터 물려받은 무기가 있나요?
b. 영령이나 신비로운 존재로부터 받은 무기가 있나요?
c. 예전에 다른 이가 사용했다고 언급된 무기가 있나요?
d. 마법의 무기가 있나요?
e. 아름답게 장식된 무기가 있나요?
f. 일본풍 무기가 있나요? (일본인이 아님에도?)
51. 당신의 캐릭터가 비교적 현대적인 설정에도 불구하고 굳이 검을 사용하나요?
52. 당신의 캐릭터가 “만약을 대비해” 단검이나 작은 무기들을 옷 속에 숨기고 다니나요?
53. 당신의 캐릭터가 독특한 장신구나 증표를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이것에 마법이 깃들어 있거나 개인적인 추억이 얽혀 있나요?
a. 이 물건이 당신의 캐릭터를 어떤 약점으로부터 보호해 주나요?
54. 당신의 캐릭터가 유난히 엄격하고 권위적인 부모나 보호자와 함께 사나요?
55. 당신의 캐릭터가 왕족이거나, 왕족과 혈연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비슷한 통치 계통(대통령 등)과 깊은 관계가 있나요?
a. 자신이 왕족임을 본인이 모르나요?
b. 양육이나 기타 방도로 왕족이 되나요?
56. 당신의 캐릭터가 “자기 바닥”에서는 꽤 잘 알려져 있거나, 인기 있거나, 신망이 두터운가요?
57. 당신의 캐릭터가 사람들에게 경멸 당하거나 외톨이가 되나요?
a. 너무 뛰어나거나 너무 예뻐서?
b. 자신의 “특별한 능력” 때문에?
58. 당신의 캐릭터가 “선택된 자”이거나 과거에 예언되었던 인물인가요?
59. 당신의 캐릭터가 스스로의 재능, 능력, 또는 외모를 고난의 원인으로 탓하나요?
a. 그래서 자기도 남들처럼 평범했으면 좋겠다고 푸념하나요?
59. 당신의 캐릭터가 어떤 계기로 인해 적과 친구가 되고, 이 우정으로 말미암아 적의 성품이 바뀌거나 개선되나요?
a. 이 적이 결국 도로 옛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캐릭터의 어떤 헌신적인 행위에 감명을 받아 완전히 돌아서지는 않게 되나요?
60. 당신의 캐릭터의 가족 관계에 있어…
a. 당신의 캐릭터가 어떤 사건으로 고아가 되거나, 고향을 잃거나, 아니면 양친 이외의 사람에 의해 길러지게 되나요?
b. 극중의 한 악당이 양친/보호자의 죽음에 책임이 있나요?
c. 캐릭터 스스로가 양친/보호자의 죽음에 책임이 있나요?
d. 캐릭터가 자기 눈으로 양친/보호자의 죽음을 목격했나요?
e. 캐릭터가 인정 없는 가정이나 인물에게 맡겨졌나요?
f. 그래서 도망을 친 적이 있나요?
g. 보호자 없이 스스로 컸나요?
h. 떠돌이 생활을 했나요?
i. 아무 집단의 “마지막/유일한 생존자”인가요?
j. 다른 종족에 의해 입양되나요?
61. 다음 중 당신의 캐릭터에게 적용되는 사항들은?
a. 극심한 빈곤 중에 태어나 자랐다?
b. 노예의 굴레를 짊어졌다?
c. 어디서부턴가 추방되었다?
d. 천대 혹은 억압 받는 종족의 일원이다?
e. 사생아다?
f. 사생아를 가지고 있다?
g. 학대 당한 바 있다?
h. 강간 당한 바 있다?
62. 당신의 캐릭터가…
a. 연인을 비극적으로 잃었나요?
b. 자식을 비극적으로 잃었나요?
c. 둘도 없는 친구를 비극적으로 잃었나요?
63. 당신의 캐릭터의 현재 인격이 고뇌로 가득 찬 과거에 의해 빚어졌나요?
64. 여성 캐릭터라면, 강요된 결혼에 반항하거나 도망치는 일이 생기나요?
65. 당신의 캐릭터가, 스스로가 과거에 한 어떤 행위를 두고 번민하나요?
a. 이 행위가 누군가의 죽음과 관계가 있나요?
b. 다른 사람들이 이 일이 그 캐릭터의 책임이 아님을 설득하려 애쓰나요?
66. 여성 캐릭터라면, 자기 실력이 남자 못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나요?
67. 당신의 캐릭터가 악당이라면…
a. 원래는 좋은 사람이었나요?
b. 결국 마음을 고쳐먹게 되나요?
c. 이 변화의 원인이 주인공의 헌신적인 행동에 있나요?
67. 당신의 캐릭터에게 악당이 유별난 관심을 보이며 집착하나요?
a. 마땅한 이유 없이?
b. 아니면 캐릭터 스스로와는 무관한 이유 때문에? (캐릭터의 가문이나 출신에 사연/원한이 있다든가)
68. 악당이 이 캐릭터를 전투 중에 일부러 봐주는 경우가 있나요?
a. 당신의 캐릭터가 악당과 그의 세력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혔음에도?
b. 악당이 당신의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 한다는 이유로?
69. 극중에, 이 캐릭터가 다른 어떤 캐릭터보다 많은 이성들의 호감을 즐기게 되나요?
a. 다른 캐릭터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b. 논리적으로 이런 편애를 받을 이유가 딱히 없는데도?
70. 당신의 캐릭터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성들이 당신에게도 매력적인가요? (즉, 이런 여성/남성들과 교제하고픈 마음이 있나요?)
71. 당신의 캐릭터가, 극중에 만나게 되는 거의 모든 인물들의 호감을 사나요?
a. 이 사람들이 당신의 캐릭터를 오래 사귄 친구보다 더 아끼게 되나요?
b. 누군가가 당신의 캐릭터를 위해 목숨을 버리나요?
c. 평소에 그리 상냥하거나 헌신적이라고 알려지지 않은 사람인데도?
d. 처음에는 당신의 캐릭터가 달갑지 않던 인물이 결국에 가서는 그를 좋아하거나 적어도 그를 못내 인정하게 되나요?
e. 당신의 캐릭터에게 비아냥거리던 인물이 극중에 얻어 터지거나 창피를 당하거나 괴물에 먹혀서 죽게 되나요?
72. 당신의 캐릭터가 자신의 문화권에서 금지된 능력이나 직업을 가지고 있나요?
73. 당신의 캐릭터가 다른 어떤 주요 캐릭터보다 자주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공을 세우나요?
a. 다른 주요 캐릭터들이 세운 공을 다 합친 것보다도?
b. 다른 주요 캐릭터들보다 특출하게 뛰어난 능력이 아님에도?
c. 마법이나 신비한 방법으로?
d. 이 과정에서 당신의 캐릭터가 죽나요?
e. 아니면 거의 죽나요?
f. 모두가 그의 영웅적인 죽음을 애도하나요?
g. 극적인 방법으로 되살아나거나 치유 되나요?
74. 당신은, 이 캐릭터와 개인적으로 친구였으면 좋겠나요?
75. 글을 쓸 때 이외의 시간에, 당신 본인이 이 캐릭터라고 공상하곤 하나요?
76. 누군가가 이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할 때, 개인적으로 모욕감을 느끼거나 그 캐릭터를 옹호하고 싶어지나요? ( )
77. 이 리트머스 시험을 치는 동안 개인적으로 모욕감을 느꼈나요?
-시험 끝-
네, 수고하셨습니다! 점수를 합산하셔서 아래의 평가문과 비교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버전에는 빠져 있지만, 다른 “메리 수 리트머스 시험”에는 아래와 같은 질문도 있답니다.
-이 캐릭터가 이야기의 첫 페이지에서 소개 되나요?
-첫 문장에서?
-캐릭터가 위험한 분위기의 별명을 가지고 있나요? (“죽음,” “파괴” 등과 연관된?)
-캐릭터의 이름을 결정하느라 며칠을 끙끙댔나요?
-캐릭터가 어떤 이유로든 자기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나요?
-배우자가 있는 캐릭터들도 이 캐릭터의 미모에 끌리나요?
-동성연애자가 아닌 동성 캐릭터들 조차 이 캐릭터의 미모에 끌리나요?
-평소엔 무뚝뚝하거나 매우 순결/정숙한 캐릭터가 이 캐릭터에게 끌리나요?
-캐릭터가 감정(특히 슬픔이나 번민)이 그대로 비쳐 보이는 눈동자를 가지고 있나요?
-이 캐릭터의 외관을 묘사하는 글이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양적으로 많나요?
-캐릭터가 매우 독특하거나 눈에 뜨이는 머리칼을 가지고 있나요?
-캐릭터의 머리카락에 대해 자세하게 묘사하나요?
-캐릭터가 쌍둥이나 클론이 있나요?
-캐릭터가 클론이라면 그 무수한 클론 중에 특출한 케이스인가요?
-캐릭터가 유산을 상속하나요?
-캐릭터가 어린 나이에 버려졌나요?
-캐릭터가 의무교육이 없던 시대에 살고, 서기관이나 사제나 학자가 아님에도 교양인의 지식을 갖추고 있나요?
-캐릭터가 극중에서 라이벌이 아닌 대등한 실력의 상대에게 단순히 패배하는 일이 있나요? (타이거 우즈라고 늘 우승을 하지 않듯이?)
-캐릭터가 당신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나요?
-캐릭터가 어느 대회에 나갈 기회가 생겨서, 기대하지도 않은 우승을 하나요?
-캐릭터가 특별한 사유로 인해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나요?
-캐릭터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에 아름답고 상냥한 이성의 간호를 받나요?
-이 캐릭터의 구상을 당신이 평소에 좋아하던 다른 캐릭터에게서 얻었나요?
-Scoring-
평가
0-16점
메리 수가 아닙니다. 캐릭터를 망치지 않는 한에서 좀 더 맛깔 나게 꾸미는 게 나을겁니다.
17-21점
이 범위 내의 캐릭터는 전개에 따라 메리 수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너무 메리 수 티가 나지 않도록 작가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22-29점
분명한 메리 수의 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는군요. 캐릭터를 다듬어 보다 균형 잡힌 인간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로맨스가 첨가된 경우라면(즉, 이 캐릭터에게 모든 이성의 호감이 집중되었다면) 특히 세밀한 관심이 요구됩니다.
30-35점
작가에게 경고! 메리 수가 출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총체적인 캐릭터 성형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럴 의욕이 있다면요.
36-49점
작가에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 수준까지 왔다면, 안목 있는 독자는 이 캐릭터를 보고 한숨을 내쉬지 않으면 비아냥거릴 수 밖에 없겠죠.
50점 이상
캐릭터를 죽여 없애세요. 당장이요.
번역자: 엘리엇
출처 : 모기 판타지
- 메리 수 테스트를 칼엘에게 적용해보았더니 총 15개가 나왔다.
[0-16점] 메리 수가 아닙니다. 캐릭터를 망치지 않는 한에서 좀 더 맛깔 나게 꾸미는 게 나을겁니다.
예전 같았으면 50점이상은 거뜬히 나왔을 것 같다.
초 3때부터 글을 끄적이기 시작했으니 뭐 그 때는...ㅋ
근데 초 3때부터 끄적였는데 여전히 글 더럽게 못써서 눈물난다<
언제쯤 잘 쓰게 되련지(..)
+)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알게된 건데 블로거 분들은 접어두기 기능으로 글을 접어두더랍디다.
그래서 저도 올렸던 글 대부분(소설, 설정집)은 다 접어두었습니다.
글을 보시고 난 후에는 반드시 다시 접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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