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iel이랑 Cassiel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없다.
그 둘이 전혀 다른 천사란 걸 왜 모르는거지?
카시엘은 '고독과 눈물의 천사'로 에녹서에 등장하는 7대 대천사중 한 명이다.
토성의 지배자이고, 토요일의 천사이며, 시간을 지배하는 천사이다.
게다가 제 7천의 지배자이다. The Magus 이야기에 등장한다.
그가 용을 타고 다니는 것 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타락천사로 여겨지기도 한다.
반면 카스티엘은?
그는 카시엘과는 달리 유명하지않다.
오컬트전승에 등장하긴 하지만 자세한 설명도 없다.
목요일의 천사로서, 여행자들을 도와주는 천사이다.
그 것외에는 딱히 이렇다할 설명이 없는 것이 그이다.
그러니까 카시엘과 카스티엘이 같은 천사일리 만무하다는 거다.
애초에 같은 천사였다면, 설명도 똑같았을 것이고, 지배하는 요일도 같았을 거다.
근데 지배하는 요일도, 하는 일도 전혀 다른 두 천사를 동일시하는 것은 대체 무엇때문?
본인은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
모든 종교와 전승에 등장하는 천사를 기록해놓은 백과사전
"A Dictionary of Angels"에도 카시엘과 카스티엘의 설명이 따로따로 되어있다.
심지어는 같은 천사라고 말하고 있지도 않다!
제발 그 둘은 다른 천사니까 동일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쪽이 타락천사라고 여겨지는데 멀쩡한 천사인 쪽까지 휘잡아 같은 천사라고 말하겠느냔 말이다.
알려면 제대로 알고 있어야지, 아....이름 비슷하다고 동일시하는건 아니겠지, 설마?
누가 아니라고 말해줘ㅋㅋㅋㅋ
진짜 그런거면 어이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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