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EL
신장 : 186cm
나이 : 30세
속성 : 불
달 : 8월
요일 : 화요일
이름의 뜻 : 신의 목소리
설명 : 2년 전에 천상에서 지상으로 강림. 그의 육신은 '루크 에커즈'란 남자의 것으로, 칼엘의 Vessel로 선택되어 스스로 그에게 헌납했다. 인간과 접촉이 잦은 위치에 서있으나, 어떤 이유때문에 1천년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 자신의 이름처럼, 그는 인간들에게 신의 목소리를 전하는 일을 한다. 신의 목소리와 불을 대표하는 메타트론보다 훨씬 낮은 위치지만, 그의 속성은 그만큼이나 강력하다. 작은 불꽃을 일으킨 것만으로도 악마들을 불태우고, 인간이 아닌 모든 종류의 것을 강제제령한다. 그것은 신에게 부여받은 은총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항상 "자네는~", "~가", "~이다"등의 어투를 사용한다. 매우 정중하지만, 명령하는 듯한 어투라 상대방이 자존심이 센 사람이라면 기분나빠 할 수도 있다. 갑자기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눈치가 없다면, 그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알수 없다.
그가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인간의 감정과 그들의 문화이다. 술을 마시고, 사창가에서 여자를 안고, 서로에게 애정어린 욕설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또한 그는 누군가 울면 왜 위로해줘야하는지도 알 수 없다. 장례식에서 친족이나 존경하는 이가 죽었을 때 인간들이 왜 울고 슬퍼하는지도 모른다. 최근에 그는 자신의 관리대상과의 잦은 접촉으로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는 중이다. 그것은 분명 어렵고 혼란스러운 일이라 자신의 존재의 이유와 신에대한 올곶은 마음까지 흔들리는 그이다. 혼란을 이용하여 그를 타락시키려는 악마들이 그와 일부러 마주치거나 사고를 일으켜 접촉해온다(사탄도 그들 중 하나로 어째서인지 칼엘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물론 유혹한다고 넘어갈 그는 아니다. 악마들이 접촉해올 때마다 그것이 맞는줄 알면서도 부정하고 듣지 않는다. 시끄럽게 굴면 바로 불태워버린다.
그에게 접촉해오는 고위악마들은 사탄, 베리알, 아자젤 정도이다, 중하급의 악마들도 나타나긴하지만 그가 불의 속성(유황불)을 펼칠 기세를 보이면 바로 꼬리를 내리고 도망쳐버린다. 하급의 상이나 되는 천사의 속성은 고위 악마나 되어야 막을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악마들을 싫어한다. 오래 전에 자신의 형제였던 사탄들과 데몬들도 신에게 대항하여 타락했음에 싫어하는 것이다. 신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천사중 하나이기에 아버지를 부정하거나 그가 하는 일에 거부를 나타내는 것을 죄로 여긴다. 그는 자신이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는 것이 타락임을 알고있지만 막을 수가 없다. 천국에서도 그를 강등시키려한다. 인간의 믿음에대한 자유의지(신을 부정하거나 믿는 것)만은 배우지 않았기에 아직까지는 손을 쓰지않고 있다. 그가 인간의 믿음에 대한 자유의지를 배우기라도한다면, 천국에서 그를 어떻게 할지 알 수 없다. 소멸당할 수도 있고, 지옥으로 떨어지거나 흑암, 혹 제 5천으로 유폐당할 수도 있다. 그는 천국에서 손을 쓰면 대항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아픈 일일 것으로 생각하기에 언제라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인간의 감정을 배우고 있지만, 인간의 감각까지는 알 수 없다. 천사들은 빛으로부터 태어난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육체가 없다. 그래서 고통과 통증, 춥다, 덥다 등의 감각을 느끼지 못한다. 그는 그 생경한 감각을 알고 있다. '루크 에커즈'의 기억 속에 남아있던 것을 찾아내었기 때문이다. 다만 왜 그런 감각을 인간이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는 없다.
"자네가 날 부정한다는 것은 신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매우 불경스러운 일이지."
쓸 떼없는 폭풍 포스팅.
*Kal이란 이름의 천사는 있으나 Kalel이란 천사는 없습니다.
*Kal : Nebuchadnezzar의 수호천사.
*Nebuchadnezzar : 네부카드네자르.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바빌론의 왕.
양장버전 1권 분량정도 되지만 정리한 노트를 잃어버려 머릿속에 있는 녀석 몇 명정도 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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